냉장고 바닥에 물이 샐 때? 누수 원인별 해결책 완벽 정리
📋 목차 1. 배수구 막힘 — 누수 원인의 80%는 여기에 있다 2. 도어 패킹이 삭으면 벌어지는 일 3. 냉장고 기울기, 다리 하나가 바꾸는 배수 흐름 4. 물받이 트레이를 한 번도 안 본 사람이 대부분 5. 냉동실 성에가 누수로 이어지는 구조 6. 자가수리 vs AS, 수리비 비교와 판단 기준 냉장고 바닥에 물이 고이는 현상, 열에 여덟은 배수구 막힘이 원인이고 집에서 10분이면 해결할 수 있거든요. 어느 날 아침에 주방 바닥이 축축한 걸 발견했어요. 처음엔 누가 물을 흘렸나 싶어서 닦고 넘어갔는데, 사흘 뒤에 또 같은 자리에 물이 고여 있더라고요. 혹시 냉장고 고장인가 싶어서 AS부터 알아봤는데, 출장비만 2만 원이 넘는다는 얘기에 일단 직접 열어봤거든요. 냉장실 뒤쪽 벽면 아래에 배수구가 있는데, 거기에 음식물 찌꺼기가 꽉 막혀 있었어요. 면봉 하나로 뚫었더니 그날 이후로 물이 싹 사라졌습니다. 근데 배수구 말고도 원인이 될 수 있는 게 꽤 여러 가지더라고요. 패킹 불량, 냉장고 기울기, 물받이 트레이 넘침, 냉동실 성에까지. 오늘은 제가 하나하나 확인해 본 경험이랑 수리 기사님한테 들은 얘기를 합쳐서 정리해 봤어요. 배수구 막힘 — 누수 원인의 80%는 여기에 있다 냉장실 뒤쪽 벽면 하단을 자세히 보면 동그란 구멍이 하나 있어요. 이게 배수구인데, 냉장실 안에서 생기는 응축수가 여기로 빠져서 냉장고 뒤쪽 물받이 트레이까지 흘러가는 구조거든요. 문제는 이 구멍이 정말 작다는 거예요. 지름이 보통 5~8mm 정도밖에 안 돼서 음식물 부스러기, 먼지, 심지어 비닐 조각 같은 게 조금만 끼어도 바로 막혀버립니다. 배수구가 막히면 물이 갈 곳을 잃어요. 결국 냉장실 바닥, 특히 야채칸 아래쪽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고, 양이 많아지면 냉장고 바깥 바닥까지 흘러나오는 거예요. LG전자 공식 자가진단 가이드에서도 "배수구 막힘으로 물이 물받이로 흐르지 못하면 아래칸 바닥 앞쪽으로 흘러나올 수 있다"고...